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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고도비만으로 10년 가까이 고생하고 있는 이세완 씨에게 건강관리사가 찾아왔습니다.
이 씨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례 관리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사례 관리 사업이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뇌졸중,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데요.
건보공단에서 파견된 건강 관리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복약, 생활습관 개선방법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를 도와줌으로서 장기적으로 질환의 악화나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하는 제도입니다.
[송필녀/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건강관리사 : 처음 어르신을 방문했을 때는 꾸준한 복약을 하지 않으신 상태에서 혈압이 169/94 정도로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하루종일 거의 누워있거나 외출을 거의 안하셔서 신체 활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건강 관리사의 방문 이후, 이 씨는 혈압과 비만 수치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고 건보공단과 연계된 복지관을 통해 일자리까지 주선 받게 되어 정신적으로도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세완/64세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 사례 관리를 받고 나서 약도 열심히 먹고 약간의 운동도 곁들이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실제로 사례관리 후 대상자들의 건강 행태조사 결과 혈압, 혈당 지수 등이 개선되었고 건강관리와 질병에 대한 지식이 크게 늘었다는 답변도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평/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지원실 차장 : 1차적으로 질환자에 대해서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 전화 접촉에 의해서 본인이 희망할 경우만 저희가 (사례관리 대상자로)등록하고요. 등록하게 되면 환자를 방문해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우선 파악합니다.]
관리 기간은 8주에서 최대 12주로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장 가능한데요.
8주간 3회 방문, 1회 전화 통화가 이루어집니다.
또, 혈압기와 혈당기를 무료 대여해 매일 자가 체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지역 사회와 연계해 일자리소개, 가사도우미 서비스, 경제적 지원도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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