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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 "참여정부 지방균형발전 정책 실패"

심석태

입력 : 2007.05.24 19:11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화시대를 열자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24일 대구시당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장과 시도지사 협의회장을 했는데 노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지방정부에 재정과 권한을 많이 넘기겠다고 했지만 된 것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또 "현정부가 공기업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지방도시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것들이 과연 지방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시장은 이어 국민검증위원회 발족과 관련해 "검증은 당에 맡겨야 한다"며 "후보가 조건을 달면 위원회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며 검증은 철저히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캠프 대변인단을 선정한 이 전 시장은 이르면 27일쯤 캠프 경선 대책본부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