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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인 만큼 오늘(24일) 대권주자들도 대거 사찰로 향했습니다. 불심잡기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신승이 기잡니다.
<기자>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열린 조계사, 종교와 정파를 초월해 대선 주자들과 정당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어려운 때 부처님의 자비가 온 국민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부처님을 본받아 진리를 떠나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오늘 아침에 다시 했습니다.]
본격적인 경선전에 돌입한 한나라당 두 주자는 자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앉았지만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다.
범여권 주자들도 5.18 기념식에 이어 일주일 만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온 세상이 평화롭고 온 국민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근태/전 열린우리당 의장 : 양극화가 상당히 심한데, 양극화를 극복하는 부처님 오신 날 되기를 바랍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손학규/전 경기도지사 : 융화동진의 사회정치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김근태 전 의장이 제안하신 것은?) 오늘은 부처님 날이니까]
다만 김한길 중도세력통합신당 대표는 "깨달음이 있는 날이기를 바란다"며 지지부진한 범여권 통합을 우회적으로 재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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