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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중국, 인공태양 만든다

최원석

입력 : 2007.05.2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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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실험 장치에 꽂혀있는 오성홍기는 이 사업에 기울이는 국가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과 올 1월 2차례 방전 실험에 성공해 세계를 놀라게 한 장치입니다.

인공 태양은 핵융합 반응에서 생기는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바닷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중수소 1g으로 석탄 12톤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차세대 꿈의 에너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실용화되려면 적어도 2~3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2천 명의 인력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우쑹타오/중국과학원 부소장 :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쓰는 곳입니다.]

중국의 인공태양 연구는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20년 이상 늦었지만 최근의 방전 실험으로 선진국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은 석유 같은 기존 에너지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패국가도 무차별 지원한다는 서방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19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1세기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은 미래 에너지 개발과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