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 일대 재개발 아파트의 '가짜 입주권'을 팔아 거액을 챙긴 혐의로 모 건설 시행업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서울 삼성동 일대 3만 5천여 평에 천 2백 가구 규모의 최고급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돌자 '가짜 입주권'을 수천만 원에 팔아 피해자들로부터 모두 9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이미 지난해 4월 '가짜 입주권'을 팔아 42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지만,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뒤 사기 행각을 계속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