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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18일 현재 연 5.37%.
지난해 말 5.15%보다 0.22%포인트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CD 즉 양도성예금 금리는 4.86%에서 5.07%로 0.2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장기채권 금리가 CD 금리 못지않게 오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포유 장기대출' 3년 고정금리는 지난해 마지막 주 최고 7.37%에서 이번 주 최고 7.65%로 0.28%포인트 올랐습니다.
변동금리부 대출금리는 같은 기간 0.27%포인트가 인상됐습니다.
신한은행 '장기모기지론'의 경우도 작년 말 최고 7.23%에서 오늘(21일) 현재 7.44%로 0.2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변동금리는 6.93%에서 7.16%로 0.23%포인트 올랐습니다.
우리은행 '아파트파워론Ⅲ'도 3년 고정금리가 최고 7.81%로 작년 말보다 0.19%포인트 인상됐습니다.
은행별로 은행채 또는 국고채를 대출금리에 적용하는 방식이 달라 차이가 나기는 하겠지만 대체로 채권금리 인상분 만큼 고스란히 고정금리가 높아진 셈입니다.
CD 금리를 비롯한 단기금리가 오르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장기금리가 뒤따라 오르기 마련이지만, 기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고정금리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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