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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아픔 되새기며…5.18 엄숙한 추모

(광주방송) 강동일

입력 : 2007.05.18 20:09|수정 : 2007.05.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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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5.18 민주 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2천5백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습니다. 추모 행렬도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진 가운데 제 2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

기념식은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 유가족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광주와 대구 시립단의 합창은 5.18이 광주는 물론 전국이 함께 나누는 우리의 아픈 현대사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습니다.

국립5.18 묘지에는 하루종일 전국에서 몰려든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었졌습니다.

[김종수/경기도 안산시 : 지금까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민주에 대한 열망, 나라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얼마나 깊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요.]

민주 묘역에는 오늘(18일) 하루에만 3만 5천 명이 참배하는 등 5월 기간동안 10만 명이 넘는 추모객이 찾았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제 8회째를 맞는 광주 인권상을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인도의 레닌라흐비니쉬와 샤밀라 씨에게 수여했습니다.

미 시카고대 브루스 커밍스 교수의 '광주 항쟁과 한미 관계'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대회가 높은 관심 속에서 열리는 등 하루종일 광주는 5월 행사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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