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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적자' PDP 패널사업 구조조정 시작

차병준

입력 : 2007.05.18 10:17


LG전자가 경북 구미의 A1 공장을 올해 안에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적자에 허덕이는 PDP 패널 사업의 구조조정을 시작했습니다.

A1 라인은 한 장의 유리를 투입해 한꺼번에 여러 개의 패널을 찍어내는 다른 라인과 달리 유리기판 1장을 투입해 패널 1개를 만들어내는 라인으로 생산성이 매우 떨어지는 라인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A1 공장은 2001년 3월 가동을 시작해 설비가 오래됐고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올해 안에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LG전자의 실적 개선을 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은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고 밝힌 남용 부회장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지난해 4.4분기 천467억원의 영업적자를 본 데 이어 올 1.4분기에도 천9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