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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수단 미사일' 사거리 3,200㎞ 이상"

정준형

입력 : 2007.05.18 09:15


북한이 지난달 25일 인민군 창건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개한 신형 중거리미사일인 '무수단'의 사거리는 3천200킬로미터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미사일방어국의 샌더스 부국장보가 밝혔습니다.

샌더스 부국장보는 미 국방대학 주최 강연에서 북한이 2000년대 초반부터 새 미사일을 개발해왔으며, '무수단' 미사일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 능력이 향상됐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고위관리가 북한 신형미사일의 사거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은 북한이 신형 미사일을 배치한 무수단리 기지의 이름을 따서 신형미사일을 '무수단 미사일'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이와관련해 모리야 다케시 일본 방위성 차관은 북한이 공개한 신형 미사일은 사거리 5천킬로미터 안팎으로 미국령 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