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섬 아닌 섬이었던 한반도가 이로써 세계와 연결되었다, 외국 언론들도 오늘(17일) 행사를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6년 만의 남북 열차 통행에 국제사회의 관심은 매우 높았습니다.
중국의 CCTV와 신화통신은 남북 열차가 56년 만에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양측대표가 두 열차에 탐승함으로써 남북관계가 역사적 시각에 접어들었음을 증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CNN 방송은 남북한을 하나로 잇는 한반도 화해의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부산에서 유럽까지 육로 통행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륙과 단절돼 섬아닌 섬나라였던 한국이 세계와 연결하는 고리가 마련됐다고 영국 더타임즈와 텔레그래프지는 분석했습니다.
일본 방송들은 톱뉴스로 현장을 생중계하고 신문들도 주요 뉴스로 보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만 북핵문제보다 남북 관계의 진전이 빨라, 국제사회가 경계하고 있다는 지적을 덧붙였습니다.
시오자키 관방장관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는 좋은 일이지만, 북한의 6자회담 합의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