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북 분단으로 그동안 섬같은 고립 상태"
남북 열차 시험운행이 성사된데 대해 세계 각국 언론들이 "한국이 세계와 연결됐다"며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AP와 로이터 등 주요통신과 더 타임스와 가디언 등 유력신문들은 세계에서 무장병력이 가장 집중된 장소 중 한곳인 비무장지대를 열차가 통과하게 됐으며, 부산과 아이슬란드를 잇는 육로 통행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국 언론들은 이번 열차 시험운행 성사가 6.25 전쟁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며, 많은 한국인들이 열차 운행을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한 신호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이 그동안 대륙과 접해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섬처럼 항공이나 선박편으로만 다른 나라와 교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시험운행을 계기로 그런 고립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외국 언론들은 북핵 문제 등 앞으로 시범운행 이후 사람을 태운 객차가 군사분계선을 넘기까지에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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