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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만에 남과 북을 다시 연결하는 열차가 오늘(17일) 군사분계선을 통과합니다.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가 오늘 시범 운행을 하게 되는데, 경의선 시험운행 열차는 오늘 오전 11시 반 문산역을 출발해 북쪽의 개성역으로 향했습니다. 동해선 열차도 같은 시각 북쪽의 금강산역에서 남쪽의 제진역으로 향했습니다.
경의선 열차에는 남측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100명이, 북측에서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 등 50명이 탑승했습니다.
동해선 열차에는 남측에서 이용섭 건교부 장관 등 100명이, 북측에서 김용삼 철도상 등
50명이 탑승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반부터 남쪽의 문산역과 북쪽의 금강산역에서는 열차 시험운행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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