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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조가 16일 새벽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16일 새벽 3시 반 부산시 금정구 노포동 차량 기지창에서 조합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어 사측과 협상이 결렬됐음을 선언한 뒤 본격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15일 밤 9시 반부터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인력충원 규모와 해고자 복직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비조합원 607명과 외부인력 464명으로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당분간 정상운행을 한다는 방침이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단축운행 등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