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18개 장애인 단체 소속 20여 명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아 낙태'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 전 시장이 지난 12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낙태는 근본적으로 반대하나 불구로 태어날 아이의 낙태는 용납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장애인의 열악한 상황을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장애인의 생명은 존중될 가치가 없다고 발언을 한 이 후보는 공개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