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14일 밤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2.13 합의 이행 지연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미일 정상의 유감 표명은 2.13 합의 이행 시한이 끝난지 꼭 한달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이 대화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는데 미일 양국이 적극 협력할 것도 다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