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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약속과 원칙지킨 판단"

신승이

입력 : 2007.05.14 21:27|수정 : 2007.05.15 08:18


이명박 전 시장이 강재섭 대표의 중재안 가운데 여론조사비율 하한선 보장 조항을 양보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박근혜 전 대표는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약속과 원칙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잘 판단한 것이며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서 한나라당이 집권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박 전 대표측 김무성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더이상 경선 룰 문제로 당원과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다만 사견을 전제로, 강 대표의 중재안 가운데 시군구별로 투표소를 설치해 동시 경선을 치른다는 안은 박 전 대표가 크게 양보한 안이라며 이 전 시장의 일방적인 양보라고 비쳐져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미 경준위에서 합의된 9개 항과 여론조사 비율 반영의 하한선을 보장한다는 것을 제외한 강 대표 중재안의 나머지 두개항만이 최종 합의된 경선 룰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