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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태풍' 4개 등급으로 세분화된다

입력 : 2007.05.14 16:47|수정 : 2007.05.14 17:36

기상청 "국민에게 정확한 기상 정보 제공하자" 취지


'매우 강한 태풍'이 세분화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4일 공주대 권혁조 교수와 이화여대 박선기 교수, 부경대 오재호 교수, 서울대 허창회 교수, 제주대 문일주 교수 등 학계 전문가를 초청, 태풍관련 회의를 개최한 결과 현재 최대 풍속 44m/s급 이상의 매우 강한 태풍을 세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청은 태풍 발생시 '약한 태풍', '중 태풍', '강한 태풍', '매우 강한 태풍'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일반인 등이 사용하고 있는 '슈퍼 태풍'의 용어를 사용하는 일은 좀 더 검토하자는 것이 기상청의 공식 입장"이라며 "다만 종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보다 강한 규모의 태풍이 한반도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매우 강한 태풍의 강도를 좀 더 자세히 분류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자는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