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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지방자치 가운데는 처음으로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전용 주유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오늘(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이오디젤 전용 주유소입니다.
이 곳에서는 종로와 중구, 성동, 중랑구 등 근처 일곱 개 구청의 청소차량 129대와 성동도로관리사업소의 건설장비 27대의 바이오디젤 연료를 주입하게 됩니다.
연료는 경유 80%에다 바이오디젤 20%를 섞은 'BD 20'으로, 일반 경유의 공장도 가격보다 99원이 싼 가격에 공급됩니다.
'BD 20'은 현재 건설교통부 고시에 의해 자체적으로 주유와 정비시설을 갖춘 사업장에 한해 사용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BD 20' 전용 주유소를 세우고 공급을 시작한 것은 서울시가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서울시가 보유한 전체 경유차량 2000여대의 바이오디젤 연료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병위/서울시 맑은서울담담관 :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일반 경유에 비해서 약 20%정도의 대기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디젤은 일반 경유에 비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가까이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