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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플러스] 지하철 광고 몸살

입력 : 2007.05.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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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는 동안 밖을 볼 수 없는 지하철에서는 사람들이 쉽게 지루함을 느끼기 마련이죠.

이런 특성을 이용한 지하철 광고가 요즘 기승을 부리면서 공해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 통로의 광고는 물론 승강장과 전동차 안팎까지 광고로 뒤덮고 있습니다.

형태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음성광고와 조명 광고, 여기에 손잡이 부문을 이용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광고까지 등장했는데요.

이 때문에 불만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주홍/강북구 우의동 : 물론 PR도 좋지만 보는 시야도 너무 조잡스러운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더구나 다른 매체에서는 규제되는 청소년 유해 상품 광고도 지하철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노출돼서는 안되는 광고가 이처럼 버젓이 게재돼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김기복/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 : 혼잡한 지하철 안에에, 그렇지 않아도 덥고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광고물에 내몰리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600만 명의 승객이 찾는 지하철.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