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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재규 기자가 전하는 사건 취재 파일입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 결국 금요일에 구속 영장이 발부가 됐는데, 지금 또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폭행당한 북창동 종업원들이 합의금으로 80억 원을 요구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예, 김 회장 측이 지난 금요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때이런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북창동 종업원들이 한 사람에 10억 원씩 모두 80억 원을 요구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북창동 술집 종업원들은 이를 완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북창동 술집 종업원 : 저희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냥 본업으로 돌아가고 싶지 보상받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 주장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강대원/서울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 : 김승연은 그런 설은 들었지만,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누구와 접촉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못 들었습니다 .]
경찰은 북창동 종업원들이 아닌 더 윗선, 그러니까 북창동 일대 유흥업소 사장단 등이 80억 원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또, 한화 측이 먼저 거액을 제시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양 측이 합의를 위해서 모종의 접촉이 있었을 것이란 관측이 계속 나왔습니다.
금액은 달랐지만 거액의 합의설도 예전부터 쭉 훌러나왔었는데요.
경찰은 이와 관련해서 오늘 북창동 종업원들을 소환을 해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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