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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험사기 치려다가 '황천 갈뻔'

박정무

입력 : 2007.05.14 08:54|수정 : 2007.05.14 16:06


가벼운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려던 사기단이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는 실수로 중상을 입고 경찰에 범죄행각까지 적발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손해보험사로부터 부정하게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40살 박 모 씨 등 7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 등은 재작년 10월 서울 성수역 근처 도로에서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고의로 충돌 사고를 내 67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내는 등 2~3 차례씩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재작년 10월 사고의 경우 가벼운 측면 사고를 내려고 했으나 박 씨가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는 바람에 7명 모두 두개골 골절 등 전치 6에서 14주의 중상을 입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