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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송아지 "코가 2개다!"

정준형

입력 : 2007.05.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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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 연안의 유명 관광도시이자 터키에서 세 번째 큰 도시인 이즈미르의 거리가 온통 붉은색 국기로 뒤덮였습니다.

바다에서도 수상시위가 벌어졌는데요.

이번달 들어서만 터키에서 세 번째 열린 대규모 반정부 집회입니다.

백만 명에 가까운 시위 참가자들은 터키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세속주의 국가이며 앞으로 세속주의를 유지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위 참가자 :수천년동안 자신만의 고유한 이슬람문화를 유지해온 터키를 다른 아랍 방식으로 바꾸려는데 반대합니다.]

터키는 이슬람 정권이 집권하면서 정치와 종교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잇따른 대규모 시위가 오는 7월 22일로 예정된 조기총선을 앞두고, 집권당에 충분한 경고가 됐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언뜻 보면은 평범한 송아지인데요.

자세히 보면 코 위에 또 하나의 작은 코가 있습니다.

분홍색 작은 코도 숨을 쉬듯이 계속 벌름거립니다.

지난 4일 미국에서 태어난 '루시'라는 이름의 코가 두 개인 송아지입니다.

두 코 모두 숨을 쉬는 데 정상적으로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요.

주인은 이 별난 송아지를 애완동물로 키우면서 새끼도 낳게 할 계획이랍니다.

일본에서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인물들처럼 각양 각색의 분장을 한 사람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사무라이 복장에서 스파이더맨까지 참 다양합니다.

이 마라톤 대회는 일명 사무라이 마라톤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지난 1855년 한 지방영주가 사무라이들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길을 뛰어오르도록 한데서 유래됐기 때문입니다.

[대회 참가자 : 참가 복장을 만들기위해 밤을 새웠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년을 준비해왔습니다.]

마라톤 구간은 30킬로미터나 되는데요.

보기에도 무거운 옷 때문에 참가자들은 일반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