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아르빌 근교에서 13일 트럭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0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습니다.
테러는 쿠르드족 자치지역의 수도인 아르빌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마크무르에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마크무르의 쿠르드민주당 사무실로 돌진하면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무너진 건물들의 잔해에 피해자들이 깔려있어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테러는 우리 자이툰 부대 파병지로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꼽히는 아르빌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숨진 뒤 나흘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