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에 끝난 아이슬란드 총선에서 하르데 총리가 이끄는 독립당이 승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총선 개표 결과 하르데 총리의 독립당은 지난 2003년 총선 당시 33.7%의 득표율보다 높은 36.6%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독립당과 함께 중도 우파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진보당은 2003년의 17.7%보다 낮은 11.7% 득표에 그쳤습니다.
독립당과 진보당 연정은 모두 32석을 차지해 전체 63석 중 1석 차이로 과반 의석을 가까스로 확보했습니다.
정치 전문가들은 진보당의 총선 패배로 중도 우파 연정이 깨지고 독립당과 사회민주연합의 좌우동거 정부가 탄생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