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이란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보스턴 글로브가 이란의 ISN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란을 방문중인 김영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 10일밤 이란 모타기 외무장관과 만나 앞으로 해마다 상대국에 대표단을 파견해 국제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파르비즈 다부디 이란 부통령은 김 부상과 회담한 뒤 이란과 북한 사이의 협력이 "무제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지난 2001년 집권 직후 북한과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