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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9개월래 최고…서울 1600원 돌파

김용욱

입력 : 2007.05.13 09:35|수정 : 2007.05.13 09:39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 오름세


국제 유가의 상승세로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하며 아홉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백 8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주 무연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천 532.98원으로 전주에 비해 4.27원 오르며 지난해 8월 다섯째 주의 천 541.41원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최고 가격인 지난해 8월 셋째 주의 천 548.01원과는 15.03원 차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천 602.88원으로 천 600원을 넘어서며 전주보다 7.39원 상승했고 제주는 천 566.64원으로 11.57원, 인천은 천 551.07원으로 6.31원 올랐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전북, 전남 등 3개 지역은 전주보다 0.05~1.00원 떨어졌습니다.

주유소 업계 관계자들은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휘발유 등 국내 석유제품들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