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수 별의 4집 타이틀곡 '미워도 좋아'가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4집 타이틀곡 '아리랑'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12일 음악사이트 벅스(www.bugs.co.kr)가 집계한 온라인 주간 인기가요 순위 '벅스차트'에 따르면 '미워도 좋아'는 한 주 안 93계단 상승해 정상을 차지했다.
이 노래는 한국적인 팝 발라드로, 떠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을 가사에 녹여 슬픔을 더한 곡.
이번 주 상위권에는 빠른 곡과 느린 곡이 고루 포진했다.
지난주 3위에 랭크됐 던 렉시의 '하늘 위로'는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거북이의 '한동안 뜸했었지'도 14위에서 3위로 치고 올라왔다.
발라드곡인 엠씨더맥스의 '가슴아 그만해'가 4위, 아이비의 '이럴거면'이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할리우드 스타와 같은 이름으로 등장한 신인 남성그룹 디카프리오의 데뷔곡 '섹시 걸'이 지난주 58위에서 12위로 훌쩍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벅스차트는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30%, 인기도 20%, 음반판매량 10%를 반영해 집계한 순위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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