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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7.05.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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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폭행과 감금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11일) 오전 10시4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심사 10분 전 변호사 5명과 함께 법원에 도착한 김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것을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짧게 답변했습니다.

오늘 영장 실질심사에는 김 회장이 범행에 가담한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는 지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지가 구속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은 사건이 복잡하지 않다고 밝혀 김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저녁 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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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민주노총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반대 운동을 벌여왔던 한국노총이 한미 FTA를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우리 경제의 성장혁신 동력 마련을 위한 FTA의 필요성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면서, 한미 FTA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범 사회적 대화기구로 대통령 직속의 FTA 대책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 노총은 한미 FTA에 무조건 반대만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경우 사회 통합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면서 제안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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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 EU는 자유무역협정 FTA 1차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 분과별 회의는 모두 끝낸 가운데 양측 수석대표 간 향후 협상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한수 우리 측 수석대표와 가르시아 베르세로 EU측 수석대표는 오전 10시부터 만나 향후 협상 일정과 그 사이에 가질 중간 소회의 계획 등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 대해 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양 측 수석대표와 분과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1차 협상 내용을 평가하는 정리 회의를 갖고 이어 양 측 수석대표가 공동으로 1차 협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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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도입을 추진 중인 전자여권에 얼굴 정보와 지문 정보를 수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얼굴정보는 국제민간항공기구가 필수사항으로 규정한 것으로, 전자여권 발행국은 모두 수록하는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전자여권 도입을 위한 발급장비 선정에 대해 현행 사진 전사식 여권 발급기 기능을 향상시켜 활용한 뒤 현 장비 임차계약 종료 시점인 2010년에 신규 장비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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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오늘 오전 만나 범여권의 대통합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이 대통합을 위해 구성한 중도개혁세력통합추진협의회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을 저지하지 말아달라고 정 의장에게 요청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단순히 대선 승리를 위해 결합하는 것은 잡탕식 통합일 뿐이라면서 당 대 당 통합에 반대하는 자신의 기존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기득권을 버리고 통합작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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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성급 회담이 예정된 사흘 째 일정을 넘겨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 측은 오늘 새벽 마라톤 협상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합의문과 공동보도문에 대한 이견을 상당히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측은 우선 오는 17일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시험운행에 필요한 군사보장에는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또 서해 해상의 충돌방지 대책과 공동 어로 수역 설정 문제 등 다른 의제들에 대해서도 공동보도문의 최종 문구 조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남북은 오후 군사보장을 위한 합의문과 공동보도문을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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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됐다 풀려난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피랍됐던 대우건설 정태영 상무는 조기에 석방될 수 있도록 애써준 정부와 회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현지 안전이 확보된 이후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이들 피랍 임직원들이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며, 내일부터 특별 휴가를 다녀온 뒤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거진>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6억원에 사서, 4년 후인 지난해 15억에 팔았던 김모 씨.

양도세 신고 때는 취득 가액을 9억 원으로 부풀려 차익을 줄여서 신고했다가, 전 주인의 신고 내역을 조사한 세무서 측에 들통이 났습니다.

이모 씨는 지난해 말 동탄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에 3억 원의 프리미엄을 붙여 팔고도, 5천만 원으로 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한해 이렇게 양도소득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 1만 5천 명을 가려내서, 최근 이런 정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이중계약서 작성을 통해 실거래가를 속인 행위도 많이 적발됐습니다.

[신웅식/국세청 재산세과장 : 인근 부동산 양도세 신고내역, 실거래가 신고자료,  부동산 시세자료 등이 국세청 전산망에 모두 수록되어  전산관리되고 있으므로.]

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세무조사와 함께 세액의 10%나 되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그동안 5월 확정신고 이후에 실시해온 양도세 불성실 신고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이달부터는 예정신고 직후에 벌이는 조기 검증체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중서부를 휩쓴 홍수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홍콩에서 금연을 위한  '전자 담배'가 나왔습니다.

체니 미 부통령이 이라크를 깜짝방문했습니다.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도 한 낮에는 조금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강릉, 광주 26도, 서울은 24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때 이른 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비는 낮에 중서부 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40mm가량으로 적지 않겠고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일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와 돌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