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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담배 피면 남들보다 3.5년 짧게 산다

입력 : 2007.05.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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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폐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여서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수명을 몇 년이나 단축시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요.

최근 일본에서 흡연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혀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1980년부터 1999년까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40세 남성 흡연자의 경우 평균 남은 수명은 38.6년으로 비흡연 남성의 42.1년보다 3.5년 짧았습니다.

특히 하루 두 갑을 피운 남성은 38.1년으로 비흡연자 보다 수명이 4년이나 짧아졌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40세 비흡연자는 남은 수명이 44.6년인데 비해 흡연자의 평균 남은 수명은 43.4년으로 수명이 1.2년 짧아졌습니다.

연구팀은 금연은 빠를수록 좋지만 늦더라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금연을 포기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미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