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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자녀들 교육비 때문에 허리가 휜다는 말,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통계청에서 올해 1/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 평균 소비 지출액을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지출액 가운데 교육비는 34만5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료품비와 기타 잡비, 그리고 교통통신비 다음으로 지출 규모가 컸습니다.
특히 올 1/4분기 교육비 비중은 전체 소비 지출액의 14.1%로 통계가 작성된 7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니다.
교육 관련 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원인인데요.
지난 1년 가계의 전체 소비가 5.4% 늘어나는 동안 교육비 지출은 6.1% 늘어나는 빠른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교육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소득 상위 10%와 소득 하위 10%의 교육비 지출을 따져볼까요?
각각 33만2천 원과 4만8천 원으로, 무려 7배 가까이 그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1년 전 6.6배 보다 갈수록 그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