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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채 사무실을 차려놓고 이 사무실에서 합숙하면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일당이 붙잡혔어요?
<기자>
네, 경기도 광주의 폭력배 70명 정도 되는데요.
20대 중반들입니다.
이들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서 보험금을 챙기거나 사채업으로 돈을 벌어서 유흥업소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의 한 사채 사무실입니다.
경찰이 사무실을 덮치니까 합숙하고 있던 폭력 조직 조직원들이 놀라서 일어납니다.
25살 김 모 씨가 지역 폭력서클 출신 폭력배들을 모아서 만든 친목회라는 단체 회원들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나 보험회사 직원들을 협박해 보험금을 뜯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역할을 나눠서 승용차와 승합차에 나눠타고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일을 꾸몄다고 하는데요.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승합차 앞으로 끼어들고 뒤에서 급정거하게 되면 뒤따라 오던 차량이 승합차를 들이받도록 유도했습니다.
피해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실까요?
[피해자 : 그때 일어난 상황을 생각해보니 희한하다, 사고가 일어날 상황이 아니었는데…그 차가 그때 왜 그랬을까….]
지난 200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이런 식으로 36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켰는데요.
이렇게 챙긴 보험금이 3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이들은 또 인터넷 사이트에 대출 광고를 내고 이를 보고 찾아온, 급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높은 이자를 요구해서 갚지 못하면 성매매 업소에 억지로 취업도 시켰습니다.
이렇게 번 돈으로 올해 3월에 한 유흥업소를 인수를 해서 새로 인테리어를 단장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친목회 회원 70명을 붙잡아서 두목 25살 김 모 씨 등 1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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