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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운전자 39.5% "음주운전 경험"

입력 : 2007.05.10 15:05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자동차·운수업계 취업사이트 엔카잡(www.encarjob.co.kr)은 20-40대 953명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5%가 '음주운전을 해봤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주운전을 해본 응답자들은 음주운전 빈도에 대해 '어쩔 수 없이 한 두번 했다'(83.5%), '재미삼아 한 두번 했다'(9.8%), '비교적 자주 한다'(4.0%), '술버릇처럼 항상 한다'(2.7%) 등으로 답했다.

전체 응답자자의 90% 가까이는 음주운전을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60.0%), '운전자 본인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27.0%)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일종의 술버릇'(8.1%), '사정에 따라 가능하다'(2.9%) 등의 의견도 나왔다.

운전을 할 수 있는 음주량 한도는 '주량과 상관없이 음주운전은 안된다'는 응답이 49.5%로 가장 많았으나 '맥주 한 두잔 정도는 괜찮다'(34.2%), '소주 1병 미만은 괜찮다'(9.0%), '소주 반 병-1병까지 괜찮다'(4.5%) 등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음주 후 귀가방법으로는 '대중교통 이용'(63.2%), '대리운전 이용'(23.1%), '걸어서 귀가'(4.8%), '술 깬 뒤 운전'(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