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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진이'의 제작사 측은 장윤현 감독과 주연 송혜교, 유지태 씨가 제작진과 함께 오는 28일 금강산으로 갈 계획으로 밝혔습니다.
일행은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시사회를 열고 다음날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인데요.
이 시사회는 일단 제작진과, 남한 관광객들만 참석할 것으로 알려졋습니다.
[영화 홍보사 담당자 : (북한 관객들도 영화를 볼 수 있나?) 워낙 북한의 심의 규정이 까다롭고 심의 기간이 긴 탓에 힘들 것 같다. 일단 금강산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할 것이다.]
황진이의 마지막 금강산 로케이션은 일반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지역에서 촬영돼 북측 안내원, 산악 구조대가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제작사 측은 마지막 금강산 촬영 당시,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현지 관계자들과, 북한 소설 '황진이'의 원작자인 홍석중 씨만이라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북측에 해 둔 상태라고 합니다.
청순가련형 스타 송혜교의 파격적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황진이'는 다음 달 초, 또 하나의 헐리우드 대작 '슈렉3'와 맞대결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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