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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지사 "남북 경제공동체 방안 논의"

손석민

입력 : 2007.05.09 09:13


9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이번 방북기간에 남북 경제공동체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여러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전 지사는 방북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울러 남북 평화체제를 향해 구체적인 절차를 어떻게 진전시킬지에 대한 북한의 입장도 충분히 듣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선 "분명한 목적과 내용을 가지고 한다면 언제든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관계와 6자회담의 연계에 대해선 "어느 것이 앞서고 뒤에 가야한다는 법칙은 없으며 글자그대로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조화를 이뤄 가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손 전 지사는 10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한 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고위인사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