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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자치단체서 제35회 어버이날 기념식

최희진

입력 : 2007.05.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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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35회 어버이날인 오늘(8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일제히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의 모범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 8명과 효행자상 수상자 30명 등 모두 63명과 노인복지 우수기관 한 곳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통령 표창은 9년 째 바이러스 뇌염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해 온 49살 강두월 씨가 받았습니다.

또 치매에 걸린 노부모를 모시면서 아들 내외와 손자 등 4대가 함께 가정을 꾸려 온 61살 이광철 씨가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각 자치구와 노인복지관에서도 각종 공연과 잔치를 곁들인 다양한 어버이날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서울메트로도 오늘 서울 지하철 1∼4호선 88개 역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카네이션을 달아 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밖에 전국 16개 시·도와 233개 시·군·구별로도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고 효행자 123명과 장한 어버이 15명 등 모두 183명에 대해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각종 상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