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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강한 황사 주의…서해5도 황사경보

공항진

입력 : 2007.05.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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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내몽골과 만주에서 발생한 강한 황사가 중부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해 5도에는 황사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내몽골과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중부 지방까지 바짝 다가섰습니다.

백령도에는 황사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아침 한 때 평소의 10배가 넘는 입방미터당 1,000 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도 황사가 영향을 주면서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는 황사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황사가 비교적 강한 상태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주로 영향을 주겠다며 건강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구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의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내일 중부 지방에 비가 오면서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당분간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