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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 살아있는 거미가 산다?

입력 : 2007.05.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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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근처의 한 교차로.

오토바이 한대가 레미콘 트럭을 추월하려다 쓰러집니다.

그러나 레미콘트럭은 사고가 난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유유히 지나갑니다.

교차로 한가운데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고도, 30여대의 차들이 속도를 약간 줄였을 뿐 그대로 지나칩니다.

63살의 오토바이 운전자는 결국 숨졌습니다.

이 장면을 찍은 폐쇄회로 화면이 TV에 방송되면서, 이스라엘은 사회적 무관심에 대한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거미에 물린뒤, 거미와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 스파이더맨.

미국에서는 귓속에서, 살아있는 거미가 발견된 9살짜리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년은 귀가 아파 병원에 갔다가 귓속에서 거미 두마리가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지만, 소년은 그뒤로 거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시 코트니(9세) : 속에서 거미를 꺼냈는데 아직도 움직이고 있었어요. 두마리나 귓속에 살다니 놀라워요]

인도에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이른바 콘돔 주점이 등장했습니다.

술집한켠에 마련된 무료 콘돔배포대에서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콘돔을 챙겨갑니다.

인도는 에이즈 환자만 570만 명넘는 세계최대의 에이즈 환자보유국.

그러나 보수적인 분위기때문에 콘돔사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 에이즈 퇴치운동본부는 이런 아이디어를 짜냈습니다.

[말호트라/디그라 관광회사 팀장 : 에이즈퇴치운동본부와 손잡고 이 주점을 운영해 에이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폭11미터, 길이 15미터나 되는 대형 연이 잔디밭에 놓여있습니다.

대나무와 종이로 만든 연의 무게는 자그마치 800킬로그램.

어른 열명의 몸무게와 맞먹는 대형연을 날리기위해 수백명의 주민들이 연줄을 함께 잡았습니다.

[도시오 아키야마/연 보존회 고문 : 우리 아이들이 순조롭게 자라기를 기원하며 연을 날렸습니다.]

누에고치의 풍년을 빌기위해 19세기 부터 시작된 축제는, 세월이 흐르면서 어린이를 위한 축제로 바뀌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