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중국 내몽골과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지금 빠르게 우리나라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서해5도에는 황사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화요일인 오늘(8일)도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어제 내몽골과 만주에서 발생한 황사가 빠르게 남동진해서 오늘 새벽부터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새벽 5시를 기해 서해 5도에 황사경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백령도의 미세먼지농도는 평소의 8배가 넘는 입방미터당 868 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기류를 고려할때 황사가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도 황사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이들 지방에는 오늘 오전 중에 강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구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의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때이른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당분간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