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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마포구가 동사무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사무소는 사실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기 때문에 어떻게 변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최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마포구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인구가 만 명 이하인 동을 통폐합해서 4개의 동사무소를 없앴습니다.
또 이번달 부터는 관내 20개 동사무소를 4개 권역으로 나눠서 구와 동의 중간단위인 '타운'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포구청 담당 과장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종환/마포구청 자치행정과장 : 중복 되거나 낭비적인 요인들이 있어서 그것을 저희가 줄이기 위해서 몇개 동씩 묶어서 권역화를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네, 마포구 공덕 2동 사무소입니다.
동사무소 한 켠에 '현장행정지원센터'가 마련됐는데요.
이 곳에서는 앞으로 주민등록 전출입과 같은 일선 동사무소 업무와 함께 구청에서 담당하는 각종 인허가와 신고, 민원업무 등 구청의 일부 업무를 처리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마포구는 관내를 4개 타운으로 나눴는데요.
아현동과 공덕동은 '메트로 타운', 대흥·염리동은 '한강 타운' 홍대 앞은 '홍대문화 타운' 상암 DMC와 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월드컵 타운'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마포구는 각 타운의 중심이 되는 동사무소 4곳에 '현장행정지원센터'를 두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20개 동사무소를 기본적인 민원 업무 기능만 남긴채 대폭 축소하고, 이 현장행정지원센터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마포구는 기존의 동사무소 공간은 주민들의 취미와 여가, 교육시설로 활용하고, 동사무소 인력은 주민복지와 문화 같은 행정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로 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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