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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사건에 조직폭력배 개입 확인

입력 : 2007.05.07 15:34|수정 : 2007.05.07 16:18

"범서방파 행동대장 현장에 있었다…언론보도 직후 해외 도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7일 이번 사건에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폭행현장 3곳 중 2곳에 범서방파 행동대장 오모 씨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오 씨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캐고 있다.

경찰은 오 씨가 한화 쪽의 지원 요청을 받고 조직원을 데려가 위력을 과시한 것 으로 보고 오 씨와 함께 현장에 갔던 그의 부하들의 신원과 소재를 추적 중이다.

오 씨는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인 4월 27일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