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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대신 견인서비스 이용하세요

입력 : 2007.05.07 15:58


미국 시카고 교외 도시인 네이퍼빌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과 높은 벌금, 처벌 등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6일(현지시각) CBS 뉴스에 따르면 네이퍼빌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NDUIT'(No DU I Tonight : 오늘 밤엔 음주운전 없음)이라는 이름의 견인트럭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NDUIT는 술을 마신 운전자가 견인트럭을 불러 집까지 자신은 물론 차량도 안전히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로 견인료 85달러에 1마일당 2달러의 요금이 추가되며 운전자가 음주를 예견(?)하고 미리 예약할 경우는 견인료에 고정가격 65달러가 부과된다. 

네이퍼빌 경찰의 게리 볼트 경감은 "공공 안전이라는 면에서는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을 높이 평가하지만 술을 마셨을 경우 5달러 정도의 요금으로 택시를 타고 귀가 한 다음 나중에 차를 가져가면 훨씬 저렴한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싼 NDUIT 서비스를 이용할지 모르겠다"며 실용성에 대한 의문을 표시했다.

(시카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