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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리콜 수리 받지 않는 차량 늘어

박정무

입력 : 2007.05.07 10:00|수정 : 2007.05.07 10:04


리콜 명령을 받고도 수리를 받지 않는 자동차 소유자가 늘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자발적 또는 강제 리콜 시정률을 조사한 결과 대상 차량 12만 5천여대 가운데 수리에 응한 자동차는 전체의 55% 수준인 6만 9천여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작년 77.2%의 리콜 시정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크게 나빠진 것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버스의 리콜 시정률이 가장 낮았으며 오토바이 등 국산 이륜차도 만 6천여대가 리콜 명령을 받았지만 219대, 1.4%만 수리를 받아 교통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