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지난 1871년 신미양요때 미군이 한국에서 전리품으로 빼앗아간 '수자기' 반환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수자기'는 한자로 장군을 나타내는 '수'자가 쓰인 가로, 세로 5미터 정도의 대형깃발로 미국 메릴랜드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보관돼있으며, 미국에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한국의 '약탈 문화재'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문화재청은 지난달 25일 정부대표단이 해군 사관학교 박물관을 방문해 수자기의 보존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미국 방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와 반환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한국 문화재 만7천여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