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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심한 말다툼을 벌이던 40대 형제가 집에 불이 나면서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형제 중 한명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기와집 지붕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집안 내부도 모두 타버려 성한 살림살이가 없습니다.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7살 송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천 5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지만 집주인 송씨와 함께 살던 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윤경중/이웃주민 : 남자 두 명이 심각하게 싸우고 욕지거리를 하더라고요. 그러더니만 '펑' 하고 소리가 나서 옥상에 올라가 봤더니 불길과 연기가 나더라고요.]
경찰은 집안에서 시너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형제 가운데 한 명이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56살 진 모 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으며, 돼지 천 5백마리가 폐사해 1억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묵동의 한 도로에서 64살 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61살 최 모 씨의 택시를 옆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서 내리려던 38살 박 모 씨 등 승객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유 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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