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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또 외국인근로자 2명 피랍

입력 : 2007.05.05 19:31


나이지리아 남부  석유생산  시설이 집중된 니제르델타 지역에서 5일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고  보안 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날 오전 니제르델타 연안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 설치된 석유굴착 시설에서 근로자 2명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이 굴착시설은 '트라이덴트  8'로  이름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괴한들은 이날 또 '트라이덴트 8' 석유시설 인근 이탈리아 석유회사 아지프(Agip) 운영의 원유수출 터미널을 공격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지프 측은 즉각적으로 접촉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세계 제8대 석유수출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이번 주 납치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는 28명으로 늘었다.

피랍 외국인들 가운데 8명은 석방됐고  나머지  20명은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포트하코트<나이지리아>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