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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07.05.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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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한국인 근로자 피랍과 관련해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주정부가 무장 단체와 접촉했으며, 오늘(4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직원들이 피랍된 현지시각 3일 낮 12시 쯤 나이지리아 주정부 관계자가 무장단체를 만나 9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지만 타결되지 않아 현지시간 4일 오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 측은 피랍 근로자들은 모두 안전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협상 분위기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쯤 피랍 직원들의 석방 여부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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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찰청장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의 일관된 진술과 그동안 확보된 증거로 볼 때 김 회장이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출석해 "김승연 회장이 폭행에 가담했다고 확신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렇게 답하고 검찰과 협의해서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피의사실이 거의 확정적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거의 확정적"이라면서 보강증거도 확보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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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로 예정된 경의선,동해선 시험운행에 앞서 군사적 보장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오는 8일부터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그제 우리가 제안한 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보다 한 단계 높은 장성급 군사회담을 수정 제의해와 이를 수용하는 전통문을 오늘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은 이번이 5번째로 우리 측에서는 소장인 정승조 국방부 정책기획관이 북측은 우리의 소장급인 김영철 중장이 회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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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는 6자 회담보다 반 보 정도 뒤쳐져서 가야된다는 뜻을 한국 정부가 밝혔다고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한국 정부가 이같은 뜻을 워싱턴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미국은 한국 정부의 분명한 원칙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똑같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남북 협력은 6자회담의 합의사항 진전과 맞물려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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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특례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은 연예인이나 고위 공직자 아들 등 특정 직업이나 계층을 목적에 두고 수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업체 전반에 대해 조사하다 보면 특정 개인에 대한 혐의도 당연히 드러난다"며 연예인이나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까지 병역 특례 업체 20여 곳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계좌 추적을 통해 병역 특례자 채용을 대가로 금품 수수와 업체간 채용 정원 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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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8개 사립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가 현재 서강대에서 임시 총회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 총회에는 110개 사립대 총장들이 참석하며, 3불 정책과 사립학교법 개정 등 최근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침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병두 회장은 지난 3월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마친 뒤, 이른바 '사학발전워킹그룹'을 발족시켜 3불 정책 폐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겠다고 밝혀 오늘 총회 결과가 주목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스라엘에서는 현 올메르트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의 한 마을에서 당나귀 축제가 열렸는데요, 화려하게 치장한 당나귀를 보려는 인파로 마을 전체가 떠들썩합니다.

뉴질랜드의 수족관에서는 병뚜껑을 따는 문어가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경기도 일산 호수 공원.

31만평의 공원을 배경으로 화려한 꽃잔치가 벌어졌네요.

[김혜경/서울 서초구 : 봄이 되면 사람 마음이 화사한 걸 보고 싶고, 입고 싶고 하잖아요.

좋죠.

이렇게 알록달록한 꽃도 보고 마음이 화사해지는 것 같아요.]

높이 10미터의 '꽃의 여신상.'

그 아래로 들어서자 자스민, 히아신스 등의 향기가 쏟아져 내립니다.

화사하지만 여린 꽃잎들, 산들바람에 날아갈듯 고운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사막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선인장.

좀처럼 보기 힘든 단아한 꽃망울을 터트렸네요.

날카로운 가시는 호위 기사를 연상시켜 줍니다.

소리에 반응하는 신비한 꽃, 들어보셨나요?

흥겨운 선율에 몸을 맡긴 듯 연신 몸을 흔들어 댑니다.

꽃길을 걷던 관람객들.

화환 속에 갓난아이를 올려놓고 예쁜 꽃을 배경 삼아 추억 담기에 바쁩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꿈틀대는 애벌레, 장군갑옷 입은 곤충과 친구가 됐네요.

이번 전시회는 특징은 꽃과 나무를 실생활에 접목하는 것.

자연을 가까이 두는 아이디어 작품들이 돋보입니다.

[정창화/고양꽃박람회 사무처장 : 베란다 정원이나 일반 정원 등 집에 가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연출했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좋아합니다.]

꽃을 가꿔 보면서 척박한 도심 생활에서 잃은 활력을 되찾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됩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서울 등 중·북부 일부 지방에는 밤 한 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