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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관도 명품시대, 영화표가 10만원

입력 : 2007.05.04 11:57|수정 : 2007.05.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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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실내와 다양하게 구비된 와인 그리고 세계적 요리사가 선보이는 최고급 요리까지!

언뜻 보기에는 최고급 레스토랑 같은데요.

식사를 마친 사람들.

다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이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영화관입니다.

이 영화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 영화관 스크린 가격의 3배 가량인 1500만 원 짜리 명품 스크린!

방송 스튜디오와 공연홀에 사용되는 음향 시스템도 처음으로 도입이 됐는데요.

바닥 스피커는 360도의 입체 음향 효과를 냅니다.

좌석 역시 일반 좌석의 약 70배 가격인 8백만 원 짜리 명품 전동식 의자인데요.

아랍 왕족의 개인 영화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자라고 하죠.

영화와 5성급 특급 호텔 수준의 음식을 동시에 즐기는 그야말로 신 개념의 명품 영화관인데요.

[(명품영화관 즐겨본 소감?) 음식도 맛있었고요, 특히 사운드가 좋았기 때문에...]

[저도 데이트를 한다거나 가족 모임에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대리 주차는 기본에, 전담 직원의 에스코트와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이런 서비스는 관람객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명품을 표방한 극장 답게 입장료는 일반 영화관의 15배에 가까운 6만 원에서 10만 원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김일진/극장 홍보담당 : (Q. 높은 입장료에 대한 우려는 없었는지?) 차별화된 영화관을 통해서 더 고급화된 이미지로 새로운 문화 코드로 발전시킬 생각입니다.]

명품 브랜드 시대에 걸맞춘 명품 영화관, 과연 영화 시장의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