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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스파이더맨3' 개봉 첫날부터 신기록

입력 : 2007.05.03 12:08|수정 : 2007.05.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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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 3'는 개봉 첫날인 그제(1일) 전국 617개 스크린에서 50만 2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수치는 그동안 우리 영화 '괴물'이 보유해온  개봉 첫날 45만 명 동원 신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은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다양한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 5월이 영화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가히 폭발적인 흥행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파이더맨 3'와 같은 날 개봉한 우리 영화 '이대근 이댁은'은  전국적으로 불과 60개 스크린 밖에 확보하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김민경/영화 '스파이더맨3' 홍보담당 : 앞으로 5월 5일 어린이날도 끼고 주말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를 예상하고 지방서도 극장주들이 지속적으로 프린트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스크 린 수도 늘릴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합니다.]

우리 극장가가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걸렸다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 데요.

그 돌풍이 과연 얼마나 또 언제까지 지속될 지, 또 우리 영화들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