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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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남북 철도 연결에 일단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이지만 북측이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를 또 제기하려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2일) 오후 김영철 중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판문점 북쪽 통일각에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판문점 남쪽 평화의 집에서 군사실무 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한 수정제의입니다.
앞서 남측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남북 열차시험 운행에 필요한 군사 보장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바로 오늘 군사실무 접촉을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북측의 응답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13차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에서 합의한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이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늘 우리측 입장을 북측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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