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한 전비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힐러리 상원의원 등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부시 대통령을 강력 비난했습니다.
힐러리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부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미국 역사상 가장 수치스런 일화 가운데 하나"라고 비난하고, 이라크전은 지도력에 오점을 남긴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상원의원도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전 종전 선언 기념일은 "사망한 미군들을 위한 애도일"이라며, 부시 대통령에게 미군 철수를 촉구했습니다.